두산건설이 '강우 시 강도유지 및 건조수축 저감형 혼화제를 포함하는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10-2931349)를 취득했다. 건설사 최초로 강우 환경에서 콘크리트 품질을 확보한 기술이다.
두산건설은 아주산업과 공동 개발한 강우 시 콘크리트 품질 확보 기술에 관한 특허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콘크리트는 물과 시멘트 비율에 따라 강도와 내구성이 결정되는데, 타설 중 외부 수분이 유입되면 시멘트 농도가 낮아져 재료 분리와 강도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표면 품질 저하, 균열 증가, 장기 내구성 저하 등 문제가 이어지기도 한다.
국토부에서는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시간당 3mm를 초과하는 경우 타설을 중지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강우가 증가하며, 타설 중 비로 인한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는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강우 시에도 외부 수분 유입을 억제해 재료 분리와 강도 저하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정부 가이드라인 기준 이상의 강우 조건에서도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두산건설은 공인 시험기관 성능 시험과 건축물 슬라브 실물 부재 시험을 통해 정부 가이드라인 기준인 시간당 3mm를 초과하는 시간당 최대 6mm 강우 조건에서도 설계 기준을 만족하는 안정적인 압축강도를 확보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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