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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토공사 품질관리 자동화’, 국가R&D 우수성과 100선 선정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6/01/30 [14:37]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6/01/30 [14:37]
건설연 ‘토공사 품질관리 자동화’, 국가R&D 우수성과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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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지반연구본부 조진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지능형 다짐 기반 토공사 자동화 기술’이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30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정부 지원 R&D 과제를 통해 창출한 우수성과 100건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성과는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건설연 조진우 박사팀의 연구성과는 ‘융합’ 분야 우수성과 12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조 박사팀은 진동 롤러에 부착된 가속도계와 GNSS 시스템을 통해 다짐 중 지반 강성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이를 위치 좌표와 연계해 품질을 지도 형태로 시각화함으로써 기존의 불연속적, 비실시간, 아날로그 기반 품질관리 방식을 개선해 연속적, 실시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품질관리 절차를 새롭게 제안했다.

 

특히, 단순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실현장 실증→국가건설기준 제정→실무지침서 출판→교육 및 기술 확산’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 체계(End To End)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실용화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건설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된 ‘디지털 기반 도로건설장비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도출됐다.

조진우 박사는 “이번 성과는 보수적인 건설 산업 내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지능형 다짐 기술을 통해 구축된 전 구간 품질 빅데이터는 AI 기반 품질 예측이나 BIM 기반 디지털 품질관리 시스템의 핵심 데이터 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선규 원장은 “미래 건설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성과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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