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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2조1천억' 성수1지구 재개발 수주 노린다

대형건설업체들 관심 집중

천세윤 | 기사입력 2025/12/31 [13:32]
천세윤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12/31 [13:32]
'공사비 2조1천억' 성수1지구 재개발 수주 노린다
대형건설업체들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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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2조원 규모의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성수전략정비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 사업장인 만큼 대형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30일 사무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성수1지구 재개발사업은 구역면적 약 19만4398㎡, 대지면적 11만9706㎡로 성수전략정비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지하 4층~지상 69층, 17개 동, 총 3014가구가 공급되며 공사비는 약 2조1540억원이다.

 

조합이 공개한 입찰 조건에 따르면 컨소시엄 형태의 입찰을 제한하고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제시했다. 입찰보증금은 1000억원이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선 현대건설의 행보가 눈에 띄었다. 1~2명의 직원이 참석한 다른 건설업체와 달리 현대건설은 10여 명의 직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본인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힌 홍보물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연초부터 대형·초고층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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