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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협, BIM학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12/24 [09:02]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12/24 [09:02]
엔협, BIM학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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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지난 19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사)한국BIM학회(회장 추승연)와 공동으로 올해 9월부터 연구 중인 ‘엔지니어링산업 DX 및 AI 활용 기반 구축’ 과제의 중간보고 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1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산업통상부 R&D 과제인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산업혁신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고, BIM 설계효율화도구(3rd Party SW) 개발, 산업데이터 활용 PoC, AI·DX 이행 전략 등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추진 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번 정부의 AI 3대 강국 정책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엔지니어링 DX·AX 전략을 한국 BIM 학회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심창수 교수를 책임자로 하는 연구진들은 업계 전문가들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명지대학교 박만우 교수가 국내외 엔지니어링산업 AI 현황과 시사점을 화두로 제시하며 시작됐다. 

 

이어 홍익대학교 안승준 교수는 국내 50여 개 엔지니어링사 1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계사를 대상으로 DX‧AI 현황과 인프라를 세부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영엔지니어링 김현승 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설계 엔지니어링사를 위한 ‘AI 도입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개발, 초안을 발표했다. 

 

심창수 교수는 국내 의료데이터 생태계를 예로 들며 엔지니어링 기업이 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 관련 공공 소유 데이터의 개방과 데이터 자산 제공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기업에 필요한 공통 AI 기술 개발, 업무 효율화, 창의성 및 신뢰성 향상 서비스 등 구체적인 AI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 데이터 표준화 및 자산화, 연합학습을 통한 AI 모델 협력 개발, 컴퓨팅 자원의 제공 등은 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핵심적이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주문했다. 

 

이어 협회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안세기술 이용안 회장은 AI에 관한 경영진의 입장을 공유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혁신을 촉구했으며, 엔지니어링 AI 내재화를 위해 협회가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정부지원 정책, 사업 및 법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및 정책제언, 기술개발 아이템 등 도출된 연구 결과는 정부 정책 수립과 사업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업계 DX, AX 가속화 지원 대책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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