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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안전체험장’ 구축

비숙련 외국인력 위한 특화 훈련 과정 마련

천세윤 | 기사입력 2025/12/23 [14:32]
천세윤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12/23 [14:32]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안전체험장’ 구축
비숙련 외국인력 위한 특화 훈련 과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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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이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에 건설안전체험장을 구축하고, 비숙련 외국인력(E-9비자)을 대상으로 한 특화 훈련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비숙련 외국인력의 입국 전 맞춤형 교육 활성화와 입국 후 특화훈련 확대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현장 적응과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교육과정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건설현장의 조직 문화와 작업 환경을 이해하고, 동료 근로자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며 현장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안전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직접 인지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현장 직무 언어 △현장 내 규범 및 기초 질서 △기초 안전보건 교육 △건설안전체험장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장에는 추락사고 예방, 밀폐공간 사고 방지, 안전대 착용 체험, 화재 소화기 작동, 심폐소생술 체험, 4D VR 기반 재해사례 체험 등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반영한 교육 시설이 구축됐다.

 

교육은 5일간 총 3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와 숙식비는 전액 무료다. 

 

아울러 교육 기간 동안 참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교육시간 대비 최저임금의 최대 15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사업주가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의 교육 참여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은재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숙련도와 안전 의식은 건설현장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면서 “이번 건설안전체험장 구축과 특화훈련과정 개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조합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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