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함께 기후테크 기술개발과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정량 지표 설정과 컨설팅을 시작으로, 인증부터 판로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K-테스트베드 사업과 연계해 공공기관 실증 환경에서 기술 검증과 성능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의 창업, 기술개발·실증 및 판로지원에 대한 협력, 혁신기술 개발과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및 실·검증 지원, 기술협력 과제 기획, 적합성 평가, 교육·컨설팅,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및 후속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KCL은 기술개발 단계에서 정량적 목표와 성과지표를 수립, 적합성을 검증하고, 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실증 인프라와 디지털 워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에는 수출 바우처를 연계해 해외 규격 인증과 국제 표준화 컨설팅, 현지 시험 인프라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분야와 민간의 혁신 역량을 연결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며, “기후테크는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새로운 성장모델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 천영길 원장은 “기술개발의 성패는 초기 단계에서의 명확한 목표 설정과 성과 지표 관리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CL과 수자원공사가 중소기업이 체계적 지표 관리와 검증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K-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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