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오는 10일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조선·해양 기자재 제조 기업을 위한 ‘해상풍력 산업전환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산업전환공동훈련사업의 일환으로, 저탄소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상풍력 산업으로의 체계적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과 종사자들에게 구체적인 로드맵과 기술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상풍력 글로벌 동향을 비롯한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 기술동향과 미래 전망, 제작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오전 세션은 SK오션플랜트 김영현 기술교육원장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사업 소개와 함께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대외협력실장이 ‘글로벌 동향과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에퀴노르 김민철 상무가 ‘기술혁신과 시장전망을 중심으로 본 부유식 해상풍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 이정훈 수석의 해상풍력 터빈 기술동향 및 설치 사례, SK오션플랜트 정종근 해상풍력 기술영업팀장의 하부구조물 기술동향과 제작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상풍력 산업에 종사하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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