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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협, ‘승강기산업발전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6/30 [09:26]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6/30 [09:26]
승강기협, ‘승강기산업발전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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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승강기협회(KOLA)는 지난 27일 승강기산업 진흥과 기반조성을 위해 ‘2025년 1차 승강기산업발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승강기산업발전협의체는 ‘승강기산업 진흥법’에 따라, 지난 2022년에 국내 승강기산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출범한 정부와 승강기 업계가 소통하는 정례적인 협의 채널이다. 

 

구성원은 관·산·학·연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제조설비와 부품제조, 유지관리, 기술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협회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승강기산업 실태조사 진행 현황과 함께 승강기산업 정보체계 구축 ISP 연구용역 진행 현황, 승강기산업발전협의체 운영 내실화 등 승강기산업 관련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은 “‘승강기산업 진흥법’ 제정 이후 승강기산업발전협의체가 운영된다는 것 자체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혁 승강기정책과장은 “승강기산업은 국내·외에서 지속 성장 중임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약화에 따른 부품 수급문제, 단기수익 창출로 인한 기술개발 저조, 인력부족 문제 등 개선해야할 사안이 많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협의체를 통해 해소하고 산업 진흥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OLA 이민권 상근부회장은 “정부 차원에서 국내 경쟁력 향상을 위해 규제 완화와 산업육성 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중소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포함한 업계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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