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8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 통합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교육시설 재난 피해 긴급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원은 이 날 대면 및 화상 회의로 참석한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응 통합관리 체계를 사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 통합 관리체계 운영 기준 ▲재난 대응 운영조직 구성 및 보고체계 ▲재난 대응 비상대책본부 주요 임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안전원과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접수 즉시 현장 조사 실시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기조로 하는 주요 대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안전원은 향후 본부 및 전국 권역별지부 포함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시설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원은 이날 재난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시설 재난 피해 긴급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시연했다.
합동 모의훈련은 경북·경남 지역 소재 교육시설 재난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1교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활용 2교 대상 시설물 및 비탈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천처럼 수행했다.
이번 긴급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올 여름철 재난 기간 교육시설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교육시설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통보와 피해 복구를 위한 공제급여 신청은 안전원의 공제정보망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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