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오는 26일 충북 오송에서 ‘2025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상반기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해상풍력을 포함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수산부 및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방향, R&D 수요 발굴, 개선 과제 등 해상풍력 서비스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해상풍력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으로 현장 수요와 애로사항이 논의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장비 공동활용 및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조맹익 센터장은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현재, 유지보수 등 서비스 분야 역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업계 수요를 면밀히 청취하는 한편, KRISO에서는 전문 인력 양성, 장비 공동활용 지원, 정책 지원 방안 공동 수립 등 민간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