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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 영남지역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실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6/24 [16:13]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6/24 [16:13]
공간정보산업협, 영남지역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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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는 지난 16일부터 닷새 간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영남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출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정책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스마트 건설기술의 다양한 시각을 포괄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정진규 교수를 비롯해 영남지역 스마트건설 관련 대학교 교수진, 지역 공간정보업체의 실무 전문가 등이 강의를 맡았다.

 

정진규 교수는 ‘스마트 프로젝트 관리’ 과목 강의를 통해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의 최신기술 동향과 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의 비교, 글로벌 트렌드 간 차이점, 공동체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한국의 스마트빌딩 사례와 미국 시애틀의 기술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비교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 같은 글로벌 사례 중심의 교육과 참여형 토론 방식은 기존 국내 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실질적이고 심화된 내용으로, 교육생들로부터 스마트 건설기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교육은 초급부터 특급까지 모든 등급의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영남지역 내 스마트기술 수요에 대응해 출장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영남지역 건설기술인들이 이번 교육을 수료했다.

 

김석종 회장은 “해외 스마트건설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기술 동향을 교육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건설기술인들이 글로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히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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