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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신기술협, 일 국토교통성과 건설신기술 협력 방안 모색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6/24 [08:46]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6/24 [08:46]
건교신기술협, 일 국토교통성과 건설신기술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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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철)는 지난 20일 일본 국토교통성을 방문, 일본의 건설신기술 활용제도인 NETIS(New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의 운영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건설신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철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과 일본 국토교통성 후쿠시마 요스케 기술조정관 등 NETIS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NETIS 제도의 운용 방식, 신기술 등록 절차 및 평가기준, 공공공사 활용 현황, 사후평가 시스템 등 신기술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국내 국내 건설신기술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업시찰단은 지난 18일부터 나흘 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건설조사 생산성 향상 박람회(CSPI-EXPO 2025)’에 참관, 최신 건설장비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NETIS 등록 기술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 회장은 “일본의 NETIS 제도는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제도 연계 측면에서 시사점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는 국내 건설신기술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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