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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협, ‘산불 2차 피해 예방 엔지니어링 포럼’ 개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5/16 [13:41]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5/16 [13:41]
엔협, ‘산불 2차 피해 예방 엔지니어링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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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불, 그 이후에도 안전한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 아래 ‘산불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엔지니어링 포럼’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산불재난대응특별위원회 조은희 의원과 이달희 의원,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 간사 김형동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산불 피해 관련, 장마·집중호우·태풍 등에 따른 2차 피해에 대비해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논의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다산컨설턴트 김영호 부사장이 ‘산불 이후 2차 피해 예방 대책’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중부대학교 이주헌 교수를 좌장으로 경상북도청 최병렬 하천정비팀 팀장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우 산사태연구과장, (사)재난안전관리원 류지협 회장, 한국방재협회 안동희 상근부회장, ㈜삼안 송석근 수자원부 부사장, ㈜다산컨설턴트 김영호 부사장이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2차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불 등 대형 재난에 따른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제안과 협력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해경 회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논의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ENG재난대응위원회’(가칭)를 신설해 전문가 풀 구성과 분야별 컨설팅 등 보다 실질적인 대응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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