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 천영길 원장(사진 오른쪽)과 TTA 손승현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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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2일 서울 서초구 행정동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원장 손승현, 이하 TTA)와 ‘AI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사업 공동 수주 및 실행, 디지털 의료분야 정부 신규사업 공동 발굴, CCTV 인증체계 구축, 교육·세미나 및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CL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국내 기업이 AI 신뢰성 검증, 데이터 품질인증, 사이버보안 등 첨단 ICT 기술의 인증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AI·SW 및 융복합 제품·서비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시장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I 소프트웨어 평가 시험소’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새롭게 문을 연 시험소는 AI 및 사이버보안 등 소프트웨어 제품의 성능·신뢰성·보안성 평가, 표준화 시험·인증 서비스, 기업 대상 기술 컨설팅과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CL은 시험소를 통해 AI 및 사이버보안 등 관련 산업의 신뢰성 제고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평가·검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천영길 원장은 “KCL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평가·검증 역량과 TTA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결합해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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