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개념 ‘수경화 도막방수’ 방수층 경도 증가 핀홀 방지
VOCs 저감을 위한 수경화형 우레탄과 자동 진공 탈포 혼합장비를 이용한 비노출 도막방수공법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1010호로 지정 받았다.
이 신기술은 유기용제가 배제된 수(水) 경화형 우레탄 도막 방수재와 기포 발생 저감을 위한 자동 진공탈포혼합장비를 이용하는 비노출도막방수공법이다.
정량 포장된 재료와 기포 및 핀홀발생을 줄이는 자동진공탈포혼합 장비를 활용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한다.
건설시장 파급효과
신기술에서는 재료를 정량 팩킹화 함으로써 배합비 미준수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동 진공 탈포 및 혼합장비를 개발함으로써 기포 및 핀홀 발생 문제해결과 균질한 시공품질을 확보했다.
또한 유기 용제형 재료들의 사용을 배제하고, 수경화 타입의 재료를 적용함으로써 습윤면 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냄새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유증기가 거의 발생 되지 않아 화재, 폭발, 질식을 방지할 수 있다.
첨단기술성
신기술의 수경화 우레탄 도막방수재는 우레탄 프리폴리머 제조과정에서부터 폴리올과 이소시아네이트, 가소제, 소포제, 증점제, 산화방지제, 쇄연장제를 철저히 수분과의 접촉을 차단했다.
건조 질소 분위기의 반응기에 투입해 폴리우레탄 수지를 제조하고, 이후 습윤분산제, 안료, 칙소성부여제, 내마모성 증진제 등을 계량 투입해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가 포함된 고형분 80%이상에서 약 95% 정도의 최종적인 수경화 폴리우레탄 혼합물을 제조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용제형 폴리우레탄 방수재는 물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무기질계 분말을 혼합해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신기술의 수경화성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는 필수적으로 우레탄 경화과정에 물이 경화반응을 함으로 기존 용제형 우레탄 방수재와 달리 우레탄에 시멘트계 무기질계 분말을 혼합해 사용할 수가 있게 됐다.
신기술은 수경화 기술을 통해 폴리우레탄 혼합물에 무기질계 분말을 혼합함에 따라 우레탄 경화반응과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동시에 일으켜 도막을 형성하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수경화 도막방수 매커니즘을 갖는다. 즉, 기존의 수용성 또는 수분산성 폴리우레탄으로 알려져 있는 기술들과는 완전히 다른 매커니즘의 새로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방수재 혼합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전체적인 방수층의 경도를 증가시키고 핀홀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기술개발 : 부일건화 삼성물산 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