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안전경영 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4월 25일 수원시 영통구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가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현대건설은 공사 수행 중인 국내 전 사업장에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고위험 작업 구역에는 ‘안전실명제 표지판’을 부착해 각 작업의 책임자를 명확히 표기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칙 준수를 유도함은 물론, 현장별 책임 체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현대건설은 CSO 황준하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캠페인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올 초부터 각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교육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 작업장 입·출구 표지판에 QR코드를 도입해 현장 근로자가 스마트 기기를 통한 추락사고 예방 교육자료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플랫폼 ‘H 안전지갑’을 활용해 요일별 작업에 따른 위험 요소 정보를 전 작업자에게 제공하는 등 실제 재해 사례와 사전 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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