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25일 일산 본원에서 박선규 원장 주재로 국내 주요 건설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참석한 가운데 ‘KICT-국내 주요 건설사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연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건설 분야 중장기 비전 모색을 비롯해 건설산업 기술 트렌드 및 주요 현안 공유, 산·연 협력 모델 발굴, 향후 네트워크 지속 강화 방안 제안 등이 디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확대와 정책·제도개선을 위한 정기적 교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설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건설사 CTO들과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국내 산·연 상생 기반의 건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선규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K-스마트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연구원의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 건설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첫 단추로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국내 건설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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