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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박기태 박사 연구팀, R&D 우수성과 100선 선정받아

'AI를 활용한 미래 예측 기반 교량 유지관리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1/23 [16:44]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1/23 [16:44]
건설연 박기태 박사 연구팀, R&D 우수성과 100선 선정받아
'AI를 활용한 미래 예측 기반 교량 유지관리 정보 제공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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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연 박기태 박사(사진 오른쪽)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건설연 박기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AI를 활용한 미래 예측 기반 교량 유지관리 정보 제공 플랫폼’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건설연)은 2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에서 구조연구본부 박기태 박사가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정부지원 R&D과제를 통해 창출한 우수성과 100건을 선정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된 성과는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박기태 박사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AI를 활용한 미래 예측 기반 교량 유지관리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교량 노후화를 대비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유지관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플랫폼(BMAPS)으로, 교량 노후화 관련 빅데이터와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 기능이 탑재돼 있다.

 

실제로 플랫폼에는 ‘데이터 기반 세계 최고 정확도 수준의 교량 노후도 평가·예측 기술’, ‘국내 최초 성능 개선사업 평가 자동화 및 의사결정 지원 기술’, ‘국내 최초 염해 열화 환경 데이터 기반 열화환경평가 기술’, ‘국내 최초 AI 기반 손상·공법 매핑 및 최적 소요 비용 예측 기술’ 등 총 23건의 정보 제공 관련 기술이 탑재돼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과기정통부의 지원 아래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건설연 주요 사업으로 진행된 ‘DNA 기반 노후 교량 구조물 스마트 유지관리 플랫폼 및 활용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했다.

 

연구책임자인 박기태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는 교량 유지관리 담당자를 비롯한 학계 연구자 및 유지관리 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효율적인 유지관리 체계 구현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선규 원장은 “미래 건설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성과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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