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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7회 글로벌 지식 콘퍼런스’ 개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1/23 [16:25]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1/23 [16:25]
현대엘리베이터, ‘7회 글로벌 지식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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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주요 전략적 진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2025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지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해외법인 진출국 5개국과 태국,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전략국 3개국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류하는 참여형 행사로, 사전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80여 명의 CoP 팀원을 선정, 치밀한 연구활동을 벌인다. 

 

따라서 각국의 건설업 등 유관산업과 기업 현황, 시장 전망은 물론 역사와 문화적 특성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고 깊이 있는 정보교류가 이뤄진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체험형으로 진행되는 점이다. 국가별 특색을 살린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해당국의 지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부스마다 체험활동 완료 후 받게 되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 뽑기 이벤트 참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CoP 팀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전통의상과 현지어로 인사말을 건네는 등 흥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태국의 경우 지다프 루머용 참사관 등 주한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시무앙 케와린 태국문화원장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자국 문화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조재천 대표는 “올해는 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각 분야 교수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여간 자율적으로 연구활동에 참여한 CoP 팀원들의 노고가 전사적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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