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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HD현대와 미래 선박 기술 혁신 맞손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0:02]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1/22 [10:02]
KRISO, HD현대와 미래 선박 기술 혁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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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가 HD현대와 함께 미래 선박 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KRISO)는 지난 21일 HD한국조선해양 및 HD하이드로젠과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HD현대중공업과 ‘미래 추진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으로 KRISO는 HD한국조선해양, HD하이드로젠과 함께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선박 연료전지 육·해상 실증 협력을 비롯해 선박 연료전지 국제 표준화 및 가이드라인 개발,  전기추진선 추진드라이브의 해상환경 대응 최적 제어 기술 개발, 전기추진 추진드라이브의 육·해상 실증 협력, 전기추진 시스템의 국내 연안선 적용 및 상용화 협력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KRISO는 HD현대중공업와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와 저소음·고효율 추진기술 개발을 위해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 성능평가 및 최적화 기술 개발, 실선 추진기 유기소음 예측 및 평가 기술 연구, 추진기 저소음화 기술 개발, 실선 추진성능 평가 고정도화, LCT(대형 캐비테이션 터널)를 활용한 프로펠러 침식 예측 기술 개발, 복합재료 프로펠러 성능 연구 등을 진행한다. 

 

HD현대중공업과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KRISO-HHI 추진기 기술교류회’와 2020년 체결한 저소음 추진기 기술개발 업무협약 등 기존 협력을 심화해 고효율·저소음 추진기술의 실선 적용과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홍기용 소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HD현대와의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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