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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산업협, ‘2025년 신년교례회’ 개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1/17 [14:54]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1/17 [14:54]
공간정보산업협, ‘2025년 신년교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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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과 함께 지난 15일 ‘을사년 공간정보산업 으샤으샤’를 주제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회 김석종 회장, 조합 박경열 이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 한국해양조사협회 김백수 이사장 등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간정보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등 다방면의 정책을 추진했다”며 “공간정보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에서도 최신 공간정보기술 개발과 정책 발굴,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최신 AI 등 직원들 업무에도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정부 기조에 따라 예산이 소폭 감액됐지만,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지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과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로 공간정보산업 역시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각 지회를 방문해 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폐업을 하고 싶어도 행정적 규제로 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아 어려움과 도전이 상존했다”며,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어렵더라도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산업계가 새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박경열 이사장은 “전통적인 공간정보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AI, 클라우딩 컴퓨팅, 양자 컴퓨터 등 고도의 기술력이 공간정보산업과 융·복합이 되지 않으면 계속 정체되고 소규모 중소 업체들도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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