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양자점 이용 ‘발광형 표지 기술’ 교통신기술 63호로 지정 받아

손인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2/20 [15:20]
손인호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12/20 [15:20]
양자점 이용 ‘발광형 표지 기술’ 교통신기술 63호로 지정 받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태양광 전원 사용 ··· 고군산군도 남원 화정교 현장 설치 ‘성과’

두께 얇아 도시미관 ‘실효’ 다양한 현장 적용 수출 확대 기대감

 

 

양자점을 이용한 발광형 표지 기술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교통신기술 63호로 지정받았다. 이 기술은 ㈜피엘티에서, 주요 소재를 100% 국산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광형 표지 기술은 LED 모듈을 배열하고 양자점 필름을 점착한 광원을 사용해 표지의 문양에 따라 타공된 홀을 통해 발광한다.

 

LED 모듈을 배열하고 양자점 필름을 점착한 광원을 사용해 발광형 표지 함체의 두께를 감소시키고, 휘도 효율과 균제도를 향상시켜 타공된 홀을 통해 교통안전표지, 도로표지 등의 문양에 따라 표지를 제작한다.

 

원리

알루미늄 패널에 고휘도급 이상의 반사 시트가 도안에 따라 부착된 후 타공이 되고 그 타공홀의 직하에 위치하도록 고휘도 LED 모듈을 배열한 PCB가 위치해 LED모듈을 발광시킨다. 발산된 빛이 양자점 필름을 투과해 타공 홀을 통해 보여짐으로써,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원으로 태양광을 사용한다.

 

시공・제작 방법

조명식 및 발광형 교통안전표지 표준지침 기준에 맞추어 제작되며, 일반 교통안전표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시공한다. 표지 후판에 용접고정된 알루미늄 잔넬에 볼트를 끼워서 U형 밴드를 이용해 지주에 고정하며, 태양전지판과 배터리함체는 고정 지주에 표지판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정 시공한다.

 

이 기술은 고군산군도(군산 신시도)와 남원 화정교 현장에 설치해 적용됐으며 기 설치된 광섬유 발광형 표지에 비해 높은 시인성을 나타내며,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도심에 설치했을 경우 두께가 얇아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으며, 주간에도 동작시킬 수 있어 다양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교통표지, 안전표지, 도로표지, 안내표지 등을 포함하는 모든 표지판의 기호 및 문양 색상을 표시할 수 있으므로, 기술적 확장성이 뛰어나고 나노 QD 발광형 표지의 시인성과 판독성 향상은 기후 및 도로의 악조건 속에서도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 사고 예방 효과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기술 경제적 파급효과

디스플레이 분야에만 적용됐던 양자점 필름을 도로교통분야로 응용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 응용 분야로의 연구가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 발광형 표지판의 핵심부품인 광섬유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돼 높은 수입 의존도를 가졌으나, 양자점 필름은 국내 생산으로 주요 소재를 100%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술은 각종 지자체를 통해 도로교통에 쓰이는 표지판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공사 및 작업에 필요한 표지판도 제작 및 납품하고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 출시 시 표지판 노후화에 따른 교체 시 신청제품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통해 표지판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최초로 캄보디아에 발광형교통 안전표지판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존 거래를 유지해 온 업체를 거점으로 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거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기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