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어명소)는 중소벤처기업부 BI특화역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사흘 간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공간정보 창업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창업기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 간 협업문화 확산과 올해 성과를 점검, 새해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LX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참여기업의 사업공유와 협업과제 발굴, 창업컨설팅 전문기업인 스타트런의 창업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 주재로 마련된 정책간담회에서는 공간정보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반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국토교통 혁신펀드 운용사인 플랜에이치 원한경 대표는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공간혁신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모델인 ‘샌디 얼라이언스’를 소개하며 창업기업과 공동 발굴,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LX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공간정보 컨설팅, 기술실증, 투자유치대회, K-GEO FESTA 참가 등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창업기업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공간정보 관련 분야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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