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인천 중구 사동 23-4번지 일원에 조성될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총 667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 492세대와 오피스텔 88실 등 총 5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하는 타입별 아파트는 △ 59㎡A 86가구 △ 74㎡A 130가구 △ 74㎡B 180가구 △ 84㎡A 62가구 △ 84㎡B 34가구며, 오피스텔은 △ 36㎡A 44가구 △ 36㎡B 4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을 비롯한 팬트리, 알파공간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선보인다.
특히, 금액 부담이 큰 유상 옵션인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 4대, 수동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멀티룸(주민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라커·샤워룸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도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성향에 맞춰 ‘거실+침실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DL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12월 1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25년 1월 2일부터 사흘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희망자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할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신청은 1인 1실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모두 무효처리 된다.
DL건설은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인천애뜰광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초역세권, 오션뷰 등의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새 아파트 희소성이 더 높은 중구에서 해당 단지가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과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