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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 에너지 음향 실대형화재 시험 ‘국내 최고’ 자랑

탐방 -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6:17]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11/26 [16:17]
내화 에너지 음향 실대형화재 시험 ‘국내 최고’ 자랑
탐방 -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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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숙련된 시험 전문가들과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시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며, 기업들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16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병행하며 내화를 비롯한 에너지, 음향, 품질, 실대형화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춘 공신력 있는 종합건설자재 시험기관으로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KOLAS 인정 취득 이후 2021년에는 내화·에너지 분야 특화 시험기관으로 성장한 이후 2022년에는 종합시험연구기관으로 발돋움했다. 

 

2023년에는 화재시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올해 R&D센터까지 마련하며 전문시험연구기관으로 입지를 다졌다.  

 

우수 인력 기반 차별화된 기술력 뽐내 대형 실물화재 실증시험장도 갖춰

창호 에너지·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시험 등 특화 서비스도 선봬

 

현재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 우수 인력들을 기반으로 화재로부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안전 평가와 건축물 에너지 저감 성능 평가 등 최신 기술과 표준을 반영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화문 내화시험을 비롯한 창호 에너지 성능시험,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시험 등 특화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실물화재 실증시험장을 구축하고, 건축물 외벽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관련 실제 화재 시나리오 기반의 실증시험과 컨설팅 서비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현실과 유사한 조건에서 이뤄지는 실대형 시험은 제품의 화재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보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일반적인 모의시험을 넘어 기업의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개선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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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현재 연구원은 화재·연소를 비롯해 건축품질, 실대형화재, 에너지, 음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시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분야에서는 구축한 수직가열로 3기와 수평가열로 1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동시 시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연소 분야에서는 불연성, 가스 유해성, 콘칼로리미터 시험기를 통해 건축물 마감재의 성능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품질 분야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 품질검사 전문기관으로서 가설기자재를 비롯한 철강재, 방화문 등 건축분야의 역학, 내화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실대형 화재 분야에서는 실대형 화재 시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물을 비롯한 건축 자재, E-Mobility, 이차전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다양한 분야의 화재 실증 실험과 인정 시험, 관련 연구 개발 등이 이뤄지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열관류시험기 3기와 창호성능시험기 2기를 통해 고기밀성 단열문의 고효율 시험과 창 세트의 효율관리 시험, 창호 결로 성능 시험 등을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시험 일정과 성적서 발급 등 차별화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향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과 함께 실내·외 소음 측정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시험을 비롯해 도로·철도의 실내·외 소음 측정, 공기 전달음 차단 성능 현장 시험, 생활 환경소음 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3월 경기도 과천시 KOTITI 시험연구원에 R&D센터 문을 열고, 전문시험연구기관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R&D센터는 건설을 비롯한 화재, 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지원과 애로기술 해소를 목표로, 비전사업실 소속 R&D기획팀과 신사업기획팀 내 석·박사인력들로 구성됐다. 

 

현재 대형 실물화재 실증시험장을 기반으로 건축자재와 배터리 제조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건축물 외벽시스템과 ESS,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모의실험에서 벗어나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제품의 화재 안전성을 철저히 분석, 평가할 수 있는 솔루션에 매진하며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기술 분석과 표준화, 실증 평가, 성능 고도화 등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원과 기업 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품의 기획부터 시험, 인증, 개발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애로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함께 기술개발 수요에 대한 선행 연구를 통한 리드(Lead) 기술개발 지원사업, 신기술 분야 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등 민간 수탁 연구개발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컨설팅사업에도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업의 시장 진입을 위한 개발 기술 분석과 기술 설명서 작성 지원, 평가 요소별 대응과 심사 단계별 지원을 통한 기반 구축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등 정부 주도·관리 품목의 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 지원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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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안전성 ‘인증 체계 개발’ 집중

연구성과 바탕 ‘규제 개선’ 나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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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동 대표    

(주)사람과안전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 김기동 대표는 “현재 연구원은 건축자재의 화재안전 평가 분야와 에너지 절감 성능 평가 분야에서 한 발 앞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특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방화문 내화시험을 비롯해 창호의 에너지 성능시험,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시험 등 차별화된 시험을 제공하며 건축물의 안전성과 거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이어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시험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건축자재와 시스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원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최근 구축한 대형 실물화재 실증시험장을 기반으로 신뢰성을 확보한 화재 실증시험과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제품의 안전성을 보다 철저하게 검증하고 최적화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대형 실물화재 실증시험장 기반 연구와 시험을 통해 산업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건축물 외벽 시스템을 비롯한 ESS,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화재 시나리오를 구현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강화하고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또한, 연구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화재 안전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산업 표준과 인증 체계 개발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노력은 향후 기업들이 보다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또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및 규제 기관과 협력해 화재 안전 관련 법률과 규제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며 정책 수립과 규제 강화를 위한 기술적 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 차원의 안전기준 강화는 물론 산업계와 정부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특히, 대형 실물화재 실증시험장을 통해 도출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건축물 외벽 시스템과 ESS, 전기차 배터리 등에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산업 표준과 인증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2의 아리셀 사고와 같은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김 대표의 말은 다양한 연구성과를 통해 산업 안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기업과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와 연결된다. 

 

김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협력을 통해 대형 화재의 위험을 줄이고, 보다 나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는 제품이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안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대형 실물화재 실증시험과 연구를 통해 업계와 함께 혁신을 이끌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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