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과 네팔컨설팅엔지니어협회(SCAEF)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사흘 간 네팔에서 개최된 ‘2024 FIDIC Asia Pacific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는 ‘기후 충격 대응 거버넌스’를 주제 아래 기후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적 경로를 비롯해 회복력 있는 미래 건설, 지속 가능한 정책 개입에 다중 재난 대응 통합 등 총 7개의 세부주제가 논의됐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아·태지역의 엔지니어링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7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협회 관계자는 “FIDIC의 한국 공식 회원단체로서, 전 세계 회원단체 및 관련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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