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더 따뜻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노사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홀로 생활하며 높아진 비용 등에 선뜻 김장에 나서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는 창립 57주년이 되는 기념일인 11월 16일을 맞아, 연말까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날 윤석대 사장과 박기찬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사내 봉사단체인 물사랑나눔단원, 중리·법동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2,000포기(절임배추 6,000㎏)를 담가 대전시 거주 취약계층 주민 6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박기찬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수자원공사 노사는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대 사장은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온기를 보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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