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협회 현 회장인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가 연임에 성공, 2년간 협회를 다시 이끌어 간다.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KOLA)는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년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3대 협회장에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가 재적 정회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어 연임됐다고 밝혔다.
2대 회장에 이어 연임된 조 회장은 오는 2026년 11월 24일까지 협회장 임무를 수행한다.
조 회장은 지난 2019년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부문 사업본부장 역임 후 2021년부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장 선출과 함께 협회 정관 개정안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추가 경정 예산안 승인, 신임 부회장 선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재천 회장은 “지난 2년 간의 임기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의 협회장직을 믿고 맡겨준 회원사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된 건설경기 불황 속 국내 승강기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회원사는 물론 정부, 유관기관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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