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는 12일 ‘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를 공동주최하는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위촉식에는 김재록 회장과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록 회장이 대회 공동주최 기관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오는 2025년 9월 8일부터 닷새 간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지역 22개 건축사단체로 구성된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회원국 상호 간 우호증진과 기술교류 등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아시아 건축인들의 최대 축제의 장이다.
이날 위촉식으로 기점으로 양 기관은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주최하고, 한국의 건축문화 진흥과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게 된다.
협회 김재록 회장은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아시아 경제의 허브로 매우 상징적인 장소인 인천에서 전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아시아 대학생이 참여하는 잼버리 행사도 차질 없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이번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인천을 잘 알리고,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성장을 위한 건축문화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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