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주택건설 디지털 전환 앞장선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LX공사)는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와 주택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LX공사의 지적측량·공간정보 기술력과 주택건설협회의 주택건설 노하우를 결합, 건설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을 강화해 국민의 주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LX공사는 협회 회원사에 첨단 지적측량, 공간정보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트윈, BIM 등을 지원, 사업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적·공간정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건설기술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은 “지적 분야 최고 전문 공기업인 LX공사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건설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주택건설현장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주택사업자단체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회원사의 주택건설 현장에 언제든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