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4일부터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평가 및 관리기술 개발’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목적을 소개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현재 관리원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번 국책 연구개발 사업은 고위험 건설기계인 굴착기, 기중기, 항타 및 항발기, 타워크레인 등의 안전성 평가와 관리 체계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관리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과 추가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리원은 향후 연구 성과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내 건설기계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홍성호 사업개발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건설 현장 안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