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인 ‘고위험 타겟(Target) 관리’를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DL건설은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전 현장이 달성해야 할 목표인 ‘공통 타겟’을 설정했다.
추락 방지의 경우 7단 초과 A형 사다리 반입·사용 금지, 수직개구부 추락방지시설 조치, 수평개구부 추락방지시설 조치, 3m 이상 고소작업 중 안전고리 체결 등으로 구성됐다.
장비 관리는 굴착기 접근방지·유도원 배치, 고소작업차 전방작업 미실시·추락방지 조치, 펌프카 수평 타설 기준 준수·하부 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낙하 예방은 인양함 사용, 이형자재 동시 양중 금지, 자재 인양 직하부 위험 구간 통제 등이다.
이와 함께 주택본부와 토목본부별 매월 세부 타겟을 설정, 실효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임원-직원, 현장-본사 등 모두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 중대재해 유발 요인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안전관리로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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