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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공공보행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9/26 [14:21]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9/26 [14:21]
삼성물산 공공보행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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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환경부문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하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RAEMIAN ONE BAILEY Street Art Gallery)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는 고속버스터미널역 지하상가인 고투몰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360m의 지하 구간으로,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한 24인의 그래피티, 카툰, 일러스트 전문 작가의 작품들이 입혀진 스트리트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또한, 썬큰 가든과 상부 채광창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능하게 만들어 지하보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지역주민과 한강공원 방문객 등 보행자들이 지나가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 속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4′(래미안 원베일리 지하공간∙커뮤니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래미안 원베일리 놀이터)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래미안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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