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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양과학·해양법 융·복합연구 모색의 장 마련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4:13]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9/09 [14:13]
KIOST, 해양과학·해양법 융·복합연구 모색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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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은 9일부터 이틀 간 부산 본원에서 호주국립해양자원·안보연구소(ANCORS)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와 국제해양법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해양생태계 붕괴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9일에는 해양과학과 해양법·정책 간 상호 연계 강화, 기후변화 감축을 위한 해양과학기술과 해양법에 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10일에는 외교부 황준식 국제법률국장, UN국제법위원회 파트리시아 갈바오 텔레스 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면 상승에 관한 신해양법규범과 과학기술적 난제, 기후변화 소송에서 해양법과 해양과학의 상호작용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종합 토론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해양과학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문제되는 해양법 쟁점과 과학적 해법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희승 원장은 “전지구적 관심사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양과학기술과 해양법·정책 분야의 융·복합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인류의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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