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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CM 능력평가 ‘삼우씨엠’ 1위 차지

희림건축 건원엔지니어링 뒤이어

천세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12:51]
천세윤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8/29 [12:51]
2024년 CM 능력평가 ‘삼우씨엠’ 1위 차지
희림건축 건원엔지니어링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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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CM실적 현황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올해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 능력을 평가한 결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01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2위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776억 원), 3위는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621억 원)이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년도 건설사업관리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건설사업관리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 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

 

건설사업관리는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단계까지 종합적, 체계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50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9,05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주 주체별로는 공공 부문 5,143억 원(57%), 민간 부문 3,914억 원(43%)으로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8,218억 원(91%), 토목 부문 547억 원(6%),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부문 292억 원(3%)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실적’의 경우 총 4,814억 원으로 남광토건㈜(1,266억 원), 극동건설㈜(1,071억 원), 금광기업㈜(923억 원)순으로 나타났다.

 

발주 주체별로는 공공 분야 4,637억 원(96%), 민간 분야 177억 원(4%) 으로 공공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190억 원(4%), 토목 부문 4,624억 원(96%)으로 토목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은 100명 이상 업체가 34개사(68%)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 원 이상 업체가 43개사(86%)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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