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는 올해부터 전문기술석사 대학원을 운영하며 승강기 분야 최초로 고급 기술 인력 양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대상 대학 선정 심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기직무과정과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전문대학 가운데 선정, 지원한다.
승강기대학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40억 원의 지원 예산을 활용, 승강기 분야의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온 고급 기술 인재 양성은 물론 승강기 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 배출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올해 첫 문을 연 승강기 전문기술석사 대학원은 이번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2025학년도부터 더욱 폭넓은 장학과 지원 혜택을 마련,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승강기 고숙련 전문기술 인력 배출 기반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승강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오랜 시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보고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모든 교직원이 이룬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유일한 승강기 분야의 마이스터대로 선정된 만큼 승강기 산업의 장기적 발전과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기여하는 고급 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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