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해광 황철규 대표변호사(사진 왼쪽)와 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이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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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KOLA)는 30일 협회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옴부즈만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부패·청렴문화 강화를 위한 청렴옴부즈만 위원으로 고검장 출신의 황철규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가 위촉됐다.
황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국제검사협회(IAP)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법조인협회(WJA) 부회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반부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변호사의 임기는 2년으로, 협회 사업 운영에 대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윤리에 저촉되는 불합리한 제도를 비롯한 관행, 업무절차 등을 발굴,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황철규 청렴옴부즈만 위원은 “승강기 업계 종사자와 대중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제3자의 시각에서 법률 및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각종 사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합당한 윤리의식을 제시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황철규 위원과 함께 더 청렴하고 더 투명한 협회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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