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준공된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로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부터 제4활주로 신설,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포함한 4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국제선 기준)은 1억 6백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4단계 사업의 공정률은 6월 말 현재 97%로 제4활주로는 이미 건설완료해 운영 중이고, T2 확장사업의 경우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설비 및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중으로, 관숙화 훈련, 운영준비 평가 등을 거쳐 연내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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