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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호주 첫 인프라 프로젝트 ‘NEL 도로공사’ 본 궤도 올라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15:35]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7/24 [15:35]
GS건설, 호주 첫 인프라 프로젝트 ‘NEL 도로공사’ 본 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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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 현장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발주처, 파트너사,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 터널 굴착 장비인 TBM의 착공을 앞두고,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호주 전통의식인 Smoking ceremon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NEL 도로공사 사업은 호주 멜버른 북동부 외곽순환도로와 동부도로를 연결하는 약 6.5km 터널을 건설하는 총 사업비 101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2028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GS건설이 호주 인프라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사업으로, 최근 민간과 정부의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PPP 사업으로 진행된다.

 

 

GS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TBM 공법을 이용해 6.5km의 터널을 뚫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의 재무투자자는 GS건설과 Capella, John Laing, DIF, Pacific Partnership, Webuild로 구성돼 있고, 건설JV에는 GS건설을 비롯한 Webuild, CPB, China Construction Oceania가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서 GS건설 공사비는 약 28천억 원 규모로, GS건설이 수행한 프로젝트 중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플랜트 수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금액 규모고, 호주 내 발주 사업 중 최대 규모의 단일 사업이다.

 

한편, 지난 12일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한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첫 해외 행보로 NEL 도로공사 TBM Smoking Ceremony에 참석했다.

 

허 대표는 발주처 미팅과 함께 행사 이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당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다년간 쌓은 건설 기술력과 PPP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호주 첫 인프라 프로젝트인 NEL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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