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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 개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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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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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일무 선임연구원이 철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음5G 철도 적용 연구 및 이음5G-R 표준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은 지난 23일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3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철도통신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철도연은 새로운 철도통신 기술로 이음5G 특화망을 소개하고, 철도용 이음5G 표준화 및 이음5G 운영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이음5G 구축을 위한 주파수 신청 방법과 이음5G망 운영 비용 등 철도 분야에 이음5G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철도통신 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협의회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는 철도통신기술의 연구개발·적용, 효율적 관리 등을 목적으로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협의하기 위해 2022년 구성됐다.

 

철도통신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공유, 철도통신 기술기준과 표준 제·개정, 철도통신기술의 연구개발 공동 수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철도연과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협의회 위원장인 정락교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은 “철도 통신은 철도가 더 빠르고 안전해지는 밑거름이 되는 기술로, 연구기관과 운영기관이 협력해 철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윤 원장은 “철도통신기술협의회는 연구자와 전국 철도운영 현장의 철도통신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기술을 논의하는 뜻깊은 협력 네트워크”라며, “연구개발과 철도현장의 상생이 이뤄지도록 철도통신기술협의회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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