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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부실로 보증금 청구 규모 늘어” ··· 전문조합, ‘손익점검’ 논의

이은재 이사장, 본부 팀장 전원 소집 “당기순익 제고 총력”

천세윤 | 기사입력 2024/07/16 [08:57]
천세윤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7/16 [08:57]
“건설사 부실로 보증금 청구 규모 늘어” ··· 전문조합, ‘손익점검’ 논의
이은재 이사장, 본부 팀장 전원 소집 “당기순익 제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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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은 15일 '2024 상반기 손익점검회의'를 열고 수익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합원사 부실로 보증금 청구 규모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회의에는 이은재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과 본부 팀장 전원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번 회의에서 △건설경기에 따른 조합 리스크 현황 및 분석 △보증금 청구 및 보증지급금 추이 및 전망 △자금운용 현황 분석 및 전망 등  주요 사업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조합은 하반기에도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힘쓰면서도, 적극적인 영업홍보와 자산운용 등을 통해 수익을 확대함으로써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인 1,452억원(2019년)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좋바은 지난해 12월 초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긴축경영을 선포하면서 수익성 모니터링, 예산절감 캠페인 등 전사적인 리스크 강화에 돌입한 바 있다.

 

이날 이은재 이사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의 유동성 경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반기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조합의 수익성 제고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조합원사에 환원함으로써 건설업계 위기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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