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장치 태블릿 휴대폰 카메라 연동 모바일앱화
인력 시간 크게 단축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줄여
실시간 위치추적장치(RTK-GNSS)와 사진정리시스템을 이용한 절토사면의 현장조사 및 분석기술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978호로 지정 받았다.
이 신기술은 실시간 위치추적장치와 태블릿, 휴대폰, 카메라를 연동한 모바일앱, 웹서버로 구성된 시스템을 실시간 동기화해 점검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 손상부 사진 촬영 및 정리, 전차손상비교, 손상물량통계 등이 가능한 절토사면 현장조사 및 상태평가시스템이다.
신기술은 실시간 위치추적장치인 RTK-GNSS를 기반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활용해 사면내의 점검자와 손상구간의 위치를 실시간 동기화하고 현장조사, 손상물량산출, 손상부 사진 촬영 및 정리, 전차손상 비교 등이 가능하다.
향후 활용전망
국내 안전점검진단 시장은 관리대상 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 및 지정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관리할 인력 및 재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기술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저감되고 서버구축과 BIM개념 적용으로 지속적관리가 가능한 신기술의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 국내의 안전점검·진단 기준과 이를 단계별 전산화한 신기술을 스마트건설기술로 홍보해 해외 수주를 통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은 실시간 위치추적장치 ,IT기기를 이용해 실시간 현장조사와 전차손상비교, 상태평가, 사진정리 등 유용한 기능을 활용해 DB 재활용 및 보고서 작성에 용이한 스마트시스템이다.
건설시장 파급효과
신기술은 스마트 기술을 이용, 절토사면의 현장조사 및 분석기술의 신기술 인증을 통해 절토사면 안전진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스마트 기술의 타 분야 확산을 통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리주체 및 안전진단전문기관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기술 대비 경쟁력
RTK 및 GPS를 이용한 유지관리 시스템 및 특허 기술의 기대효과는 절토사면의 시공단계부터 준공 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시설물 관리자 및 점검자에 의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시설물안전법에 의해 수행되는 정밀안전진단(점검)의 경우 현장조사와 내업 시 손상구간 및 시설물의 위치를 고려한 실시간 위치추적 및 자료정리로 인해 투입인력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
신기술과 기존기술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점검) 대가 기준을 회당 비교한 결과, 정밀안전진단시에는 신기술이 기존기술 대비 20.23%, 정밀안전점검시에는 22.12%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기간의 단축은 2종 절토사면의 1회 정밀안전진단(점검)을 실시할 경우 외업보다는 내업에서 시스템상 외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인해 내업의 공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기존기술 대비 26.25∼29.73%의 단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신기술의 장기적인 유지관리 20년을 가정했을 때 인력절감 및 투입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LCC유지관리 비용을 분석한결과, 기존기술 대비 21.60%의 유지관리비용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기술은 현재 인구 고령화, 출산율 감소에 따른 노동력부족에 따른 대응하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절토사면의 유지관리에 소요된 인력 및 시간을 감축시키며, 안전사고에 대한 발생 가능성을 줄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개발 : 청운구조안전연구원 · 백양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