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공간정보연구원 디지털국토정보기술개발사업단 지윤수 박사가 관람객에게 전시된 기술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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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토정보기술개발사업단(단장 송원호, 이하 사업단)은 15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디지털 국토를 위한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총괄하는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실내외 고정밀 연속 측위기술을 비롯해 변화인식과 자동갱신, 비공간정보 연계, 동적 주제도 구축 등 초연결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세대학교,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2개 공공·민간기업 참여해 개발된 민·관 협업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심, 산악지형, 이동환경 등에서도 끊김 없이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실내·외 고정밀 연속 측위기술은 기존의 기술적 문제로 지적받던 GNSS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위치 정확도를 최대 30cm까지 확보해 디지털 국토를 실현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단은 17일에는 국토부, 국토교통진흥원 등 국토교통 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국토정보 활용 및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고, 국토의 미래 발전방향과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송원호 단장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사업’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대전을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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