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고당사자와 유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인 만 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초등학생 25만 원, 중학생 35만 원, 고등학생 45만 원으로, 지난 3월 총 54명이 접수했다.
4월과 9월, 10월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조정권 본부장은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그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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