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쌍용건설, 4년 만에 적자 터널 벗어났다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5:36]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4/01 [15:36]
쌍용건설, 4년 만에 적자 터널 벗어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본문이미지

▲ 아틀란티스 더 로열 전경    

 

쌍용건설(대표 김인수)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달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된 ‘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며,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2023년도에는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도 결산 결과를 살펴보면, 매출 1조 4,430억, 당기순이익 359억, 영업이익 318억 원을 달성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에 대해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과 건축의 원가율 개선을 통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과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쌍용건설은 국내외 현장과 본사 등의 노력에 힘입어 회사 전체 원가율을 약 5% 가량 절감했다. 

 

또한, 지난 2016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코로나 영향으로 약 80개월간의 공사 끝에 작년 2월 성공적으로 완공하며, 공사비 증액에 대한 협상을 최종 마무리한 결과도 반영됐다. 

 

많은 설계 변경과 공사 기간이 대폭 늘어난 여파로 공사비는 수주 당시 약 9천억 원에서 1조 6천억 원대로 증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였던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고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김인수 대표는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전 직원이 합심해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기존 강점 분야는 물론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수주와 품질 시공을 통해 수익 내는 회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기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