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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제공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3/21 [09:07]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3/21 [09:07]
국토지리정보원,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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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 18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점자 안내 지도에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기본 정보는 물론 시각장애인이 산책 가능한 ‘상원사 가는길’과 ‘전나무 숲길’이 표현돼 있고, 전나무의 크기와 생김새, 맨발 걷기 체험 구간 정보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점자기호를 활용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3월부터 국립공원공단과 이번 지도 제작을 위해 양 기관의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유관기관 협업과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제작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도 제작 기술지원, 전문가와 사용자 의견수렴, 현장 평가 등을 진행했고, 국립공원공단은 지도 배포,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 안내와 생태체험프로그램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제작과정에서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의 시각장애인 전문가와 실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현장 평가도 진행, 제작이 이뤄졌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제한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지도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조우석 원장은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립공원공단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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