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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향 중공슬래브 적용 ‘골조 깊이’ 절감

◧건설신기술 제975호 - DBS JOIST 공법

손인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3/16 [10:09]
손인호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3/16 [10:09]
일방향 중공슬래브 적용 ‘골조 깊이’ 절감
◧건설신기술 제975호 - DBS JOIST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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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술 비 가설비용 크게 절약 공기 20% 전후 단축

RC조 비 약 85% 철골조 비 약 94% 원가절감까지 가능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적용해 골조 깊이 절감이 가능한 이중보 공법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975호로 지정 받았다.

 

이 신기술은 기둥 위의 주두 양측면을 따라 보를 이중으로 구성하며, 보와 보 사이에는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기둥방향으로 적용해 넓은 보를 형성하고, 넓은 보와 넓은 보 사이에는 보와 직각으로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적용하는 DBS Joist 공법이다.

 

보는 주두와 이중보의 효과로 높이가 낮아지고 슬래브는 중공체의 효과로 높이가 보와 차이가 크지 않아 철근콘크리트조에서는 보 측면거푸집이 없이 테이블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철골조에서는 철골의 하부플랜지에 데크를 깔아 지하에서는 터파기 감소, 지상에서는 높은 공간의 사용이 가능한 구조시스템이다.

 

향후 활용전망

신기술은 환경문제가 중요시되고 원자재 물가와 인건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가설 물량 사용을 단순화하며 생력화했고 또한 지하구조물로 적용시 터파기 및 지하구조물의 물량을 절감할 수 있는 공법이다.

 

기술적 파급효과

근래에 인력 공급의 문제, 인력의 효율 문제 등으로 인해 슬래브는 거의 철선 트러스데트로 대체돼 인력투입을 많이 줄였지만, 보 부분은 아직도 형틀작업이 수반돼 많은 인력이 투입될 수 밖에 없고, 안전사고도 많은 실정이다.

 

DBS Joist는 슬래브와 보의 높이 차를 줄여 테이블폼과 경사바를 이용해 적은 인력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건설시장 파급효과

DBS Joist는 구조적 특성으로 분담 하중을 최소화하여 암반 터파기 절감 및 층고 확보에 적합하고, 슬래브와 보의 높이차를 줄여 보 측면 거푸집 삭제로 테이블폼을 적용할 수 있어 고소작업이 불필요하고 필요인력이 감소한다. 

 

또한 테이블폼은 재사용이 가능하고 내화성과 유독가스 안전성을 확보한 중공체로 친환경적이므로 차후 활용성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외 기술 경쟁력

DBS Joist는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기존 설계 시 최대 스팬 4.2m였던 한계를 6m로 확보했고, 내화, 처짐, 바닥충격음, 유독가스 안전성에 대한 실험을 모두 거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테이블폼 도입을 통해 시공성을 갖추었고 기존 기술에 비해 가설비용을 크게 절약하고 공기를 약 20% 전후로 단축해 경제성 또한 갖추었다. 구조안전성과 시공성, 경제성을 모두 갖추었으므로 기존 기술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

기존 RC조 대비 약 85%, 철골조 대비 약 94%로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골조공사 비용은 비슷하나 RC조의 경우 가설공사비가, 철골조의 경우 터파기공사비가 크게 절약된다.

 

공사기간도 기존 RC조 대비 약 20% 정도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 DBS Joist는 슬래브와 보의 높이차를 줄여 테이블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간단하게 시공가능하며, 공사 시 동바리 및 거푸집 설치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작업공정이 단순화됐다.

 

유지관리비도 DBS JOIST의 특성상 깊이가 낮은 보에, 테이블폼에 포함된 경사바를 보 측면 대신 적용해 별도의 측면 거푸집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설치 해체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인건비가 절감된다.

 

또한, 타설 양생 후 거푸집과 일체화된 테이블폼의 서포트 잭을 조절해 탈형시킨 후, 그대로 다음 시공구간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존 RC 거푸집 시공 방법에 비해 동바리 및 거푸집 설치, 해체 비용이 절감되며 이중보 하부에만 테이블폼이 적용되고 슬래브 부분은 장지간 시공이 가능한 중공슬래브를 적용해 가설재의 사용을 최소화, 인건비 및 가설자재 폐기 비용이 절감된다. (기술개발 : ㈜바로건설기술, ㈜반도건설,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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