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현지시각 16일부터 나흘 간 일본 도쿄에서 일본 국토기술혁신센터(이사장 토쿠야마 히데오, 이하 JICE)와 공동으로 ‘35회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는 지난 1989년 교류 협정 체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양 국의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기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세미나는 건설연 박선규 원장과 일본 JICE 이사장 토쿠야마 히데오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전문가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을 비롯한 도로, 도시·주택·지역, 기술·조달 분야에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주요 의제로는 재해·재난 대책,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전,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등이 다뤄진다.
또한, 오하시 분기점, 조소시 도로 휴게소, 대규모 방수 시설, 미야시타 도시 공원 등 일본 수도권 주요 인프라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시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선규 원장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는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온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건설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