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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2025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개최

6월 11일까지 접수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5/05/13 [14:59]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5/05/13 [14:59]
KIOST, ‘2025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개최
6월 1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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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 등과 함께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2025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경진하는 대회로, 청소년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탐구 제안서를 제출하는 예선과 3박 4일간의 본선 캠프로 진행된다. 

 

예선은 해양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달성과 관련된 주제를 해양과학, 해양영토, 해양산업, 해양문화, 해양진로 등 한국형 해양적 소양 5가지 영역과 연관 지어 탐구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안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60명이 본선 캠프에 진출한다. 

 

본선 캠프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KIOST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다. 본선 캠프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공통 주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 발표하고, 발표 주제는 본선 캠프 1일 차에 공개된다. 

 

이후 평가를 통해 총 29명(교)의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KIOST 원장상 등 상장과 총 1,2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중학교 재학생 및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예선부터 본선 캠프까지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희승 원장은 “우리 바다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해양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과학에 관심을 갖고 해양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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