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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연말 릴레이 기부 활동 전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12/24 [14:58]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12/24 [14:58]
현대엘리베이터, 연말 릴레이 기부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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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현대:Re(cycling) 시즌2’ 캠페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Re’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옷을 비롯한 가방, 인형, 가전제품 등을 기부받아 관련 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충주 본사와 전국지사에서 동시에 진행, 총 1천 982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임직원들은 장애인단체를 통해 재판매된다는 취지를 알고 포장도 뜯지 않은 목토시와 귀마개, 새 가전제품 등을 다수 내놓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 재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일터 건립을 위한 30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일부터 7일간 ‘1등 DNA 초콜릿’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회사의 한해 성과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각인한 초콜릿을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청소년의 도전 스토리를 지원하는 ‘월드비전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참여가 줄을 이으며 1천 200만 원의 수익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백혈병 환아 후원도 이뤄졌다.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빠짐없이 이어오는 기부활동으로, 누적 2천 116장의 헌혈증서와 5천 270만 원의 후원금이 어린이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대내외 혼란스러운 상황들로 인해 자칫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소홀하게 되진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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